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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JTBC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기 위해 21일(오늘)부터 비상 특보 체제에 돌입한다.
JTBC 보도국은 이날부터 코로나 19에 관한 뉴스 특보 체제에 들어가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방법을 신속하게 전한다.
오후 2시부터 ‘뉴스룸’이 시작하는 저녁 7시 55분까지 3부에 걸쳐 뉴스특보가 진행된다.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 이슈를 다루기 위해 사실상 종일 특보 체제를 마련한 셈이다.
주말인 22일과 23일에도 오후 2시에 관련 소식을 전하는 특보가 방송된다. 예정된 방송시간 외에도 상황에 따라 필요할 시 수시로 특보를 내보낼 계획이며, 차주에도 코로나 19 확산 상황에 대한 특보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특히 JTBC는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을 집중적으로 취재하며 현장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국 곳곳에서 의심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한발 더 빠른 속보 체제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JTBC 보도국은 “감염병 및 방역 관련 각계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 19 확산에 대해 상세히 진단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확진자 증가 추세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확도 높은 보도로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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