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 사진=SBS 보는 라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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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그룹 딕펑스 김현우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오구오구 예쁜 내 새끼'로 꾸며져 수의사 나응식과 김현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최화정은 김현우에게 "정말 축하해야 할 일이 있지 않냐. 연말에 10년 연애하던 분과 결혼을 했다고 들었다"며 "그렇게 10년을 연애하다가 결혼을 하면 또 다르냐"고 물었다.
이에 김현우는 "똑같다. 저는 결혼이라는 게 관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뭔가 변할 것 같았는데 20대에서 30대 되는 것처럼 그냥 똑같은 기분이 들더라. 친구에 가까운 연인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서로 반려동물을 좋아해서 같이 키우고 있다"며 "제 지인들은 제가 전파해서 키우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우는 지난해 12월 14일 동갑내기 연인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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