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가 ‘X-MAS’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플렉스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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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루나가 오디션곡을 다시 부르는 'X-MAS' 프로젝트에 '아프고 아파도'로 참여한다.
루나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06년 발매된 솔플라워의 히트곡 '아프고 아파도'를 리메이크한 음원을 공개한다.
이는 스타가 오디션 곡을 다시 부르는 X-MAS (Xinger - My Audition Song)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이다. 지난해 12월 소유와 적재가 '길에서'로 'X-MAS'의 포문을 연 바 있다.
이번에 루나가 부른 '아프고 아파도'는 원곡이 갖고 있던 애절함을 덜어내고 담담한 감성과 폭발적인 보컬을 더하는 방식으로 재해석됐다.
21일 정오에는 '아프고 아파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짧은 영상만으로 루나의 신곡에 대한 반가움과 목소리를 극찬하는 국내외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X-MAS' 프로젝트 제작사 플렉스엠 관계자는 “앞으로 발표될 다음 프로젝트에도 많은 분들이 기대할 만한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루나가 부른 '아프고 아파도'는 25일 오후 6시부터 음원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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