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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와 뮤지코인이 함께 총 700 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음악 작가들에게 전달한다.
지난해 9월 '한음저협 - 뮤지코인 공동 창작지원금 수여식'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수여식에서는 한음저협이 징수규정 승인제 폐지와 저작권법 개정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인 '페어뮤직코리아(FMK)'의 일환으로 200 만원을, 뮤지코인이 500 만원을 후원하여 한음저협 회원 7명에게 각각 100 만원씩 전달한다.
이번에는 데뷔 5년 이내 다양한 장르의 신예 작가뿐만 아니라 50세 이상의 기성 작가 가운데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에게도 지원금을 전달하며 창작지원이라는 취지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뮤지코인은 세계 최초로 음악 저작권 공유 플랫폼이라는 신개념 모델을 제시하며 듣는 음악에서 함께 '소장하는' 음악이라는 새로운 공유 문화를 만들고, 창작자에게 혁신적인 금융적 환경 개선과 더불어 대중과의 직접적인 소통 자리도 마련해 더 나은 음악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뮤지코인 김지수 대표는 수여식 행사에 앞서 "음악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그 중심에는 창작자들이 있다. 창작자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뮤지코인은 창작물이 조금 더 높은 평가를 받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음악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음저협 홍진영 회장은 "작년에 이어 한 번 더 음악 창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뮤지코인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창작자 복지는 협회가 지속적으로 신경쓰고 있는 부분인 만큼, 앞으로도 두 단체가 협의하여 창작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여러 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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