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컬투쇼' 강재준 "♥이은형, 이제훈 너무 좋아해..방송서 실물 본 뒤 내 얼굴 안본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강재준, 이은형/사진=헤럴드POP DB


강재준이 배우 이제훈을 향한 아내 이은형의 팬심에 귀엽게 질투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강재준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재준은 "이은형 씨가 이제훈 씨를 보고 정말 좋아하더라. 그날 이후로 제 얼굴을 안보고 이야기한다"며 "신경질적으로 변하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이은형이 스페셜DJ를 맡은 가운데 배우 이제훈이 출연했던 바 있다. 당시 이은형은 "제가 이제훈 씨 팬이다. 이제훈 씨를 목표로 개그를 만들었다. 너무 멋있어서 얼굴을 쳐다볼 수가 없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남편이자 개그맨인 강재준을 언급하며 "말랐을 때, 젊었을 때는 이제훈 씨를 닮았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기도 했다. 이때 '아내의 유혹' OST와 함께 깜짝 등장한 강재준은 이은형을 향해 "얼굴이 상기돼있더라. 이런 표정 처음 본다. 정말 서운하다"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날 다시 '컬투쇼'에 출연한 강재준은 이날 이은형과 어떻게 인연을 맺고 결혼하게 되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다시 한번 이제훈을 언급했다. "이은형이 먼저 날 꼬셨다"고 입을 연 강재준은 "이은형이 나보다 훨씬 선배다. 그때는 내가 이제훈을 닮았다고 하더라. 옛날에는 60kg이었고, 복근도 있었다. 지금은 107~108kg 나간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개그맨의 꿈을 위해 대시를 거부했다. 그러다 이은형 씨가 내 앞길을 막을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사귀게 됐다. 그러다 좋아져 결혼했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