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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혜수가 '하이에나' 출연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장태유 감독, 배우 김혜수, 주지훈이 참석했다.
김혜수는 "대본을 재밌게 봤다. 대본 속의 캐릭터 변주가 많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면서 재밌게 만들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훌륭한 파트너 주지훈과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는 장태유 연출이 있어서 기대가 컸다"고 '하이에나'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혜수는 거침없이 살아온 잡초 같은 변호사 정금자 역을 맡았다. 김혜수는 "정금자는 정말 다르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르다. 기대 이상의 변화가 가능한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하이에나'는 상위 1% 하이클래스를 대리하는 하이에나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다. 법을 무기로 한 변호사들의 치열한 생존게임을 그려갈 예정.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등을 연출한 스타PD 장태유 감독의 컴백작이자, 2013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루리 작가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에나’는 '스토브리그' 후속으로 오늘(21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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