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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뮤직뱅크' 지코, 출연 없이 '아무노래'로 1위 등극..위키미키X드림캐쳐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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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뮤직뱅크'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지코의 '아무노래'가 레드벨벳의 'Psycho'를 꺾고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문별이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선보였다. 문별의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는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문별 특유의 중저음 보컬이 환상의 콜라보를 이루는 곡으로, 문별은 레드 슈트를 입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었다.

H&D(한결, 도현)은 한결의 감성적인 보컬과 도현의 담담한 랩이 인상적인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라는 곡을 선보였다. 한결과 도현은 흑과 백의 의상 콘셉트로 시크하면서 아련한 감성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로켓펀치는 강렬하면서도 힙한 분위기 가득한 'BOUNCY'로 틴크러시의 정석을 보여줬다. 화려한 패턴의 의상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아이즈원의 'FIESTA'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동선으로 한 송이의 꽃 같은 무대를 완성 시켰다. 아이즈원은 푸른색 의상으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무대를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드림캐쳐의 'Scream'은 중세 시대의 마녀사냥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로, 후렴에 나오는 비명 소리로 포인트를 줬다. 드림캐쳐는 짙은 네이비 컬러의 슈트를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위키미키는 'DAZZLE DAZZLE'이라는 힙합과 뭄바톤의 요소가 절묘하게 믹스된 하이브리드 팝 댄스 곡으로 중독성 가득한 느낌과 위키미키만의 당당하고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 느껴지는 무대를 보여줬다.

펜타곤은 유토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동백꽃'과 후이가 작사 작곡한 'Dr. 베베'를 선보였다. 특히 '동백꽃'은 펜타곤과 팬들이 함께 지나온 3년의 시간과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동백 꽃말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여자친구는 'Labyrinth'라는 곡을 통해 그동안 선보인 퍼포먼스 가운데 가장 파워풀한 안무를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강렬한 메이크업과 여전사 같은 의상으로 걸크러시의 정석을 보여주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3YE(써드아이), About U(어바우츄), D.COY, H&D(한결,도현), IZ*ONE (아이즈원), KARD, Steady, VERIVERY, 더보이즈(THE BOYZ), 드림노트 (DreamNote), 드림캐쳐, 로켓펀치, 문별, 시그니처, 에버글로우, 여자친구, 위키미키 (Weki Meki), 체리블렛 (Cherry Bullet), 펜타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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