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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남편 죽음 실마리 찾아 복직→정유민, 불륜 오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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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1='꽃길만 걸어요'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최윤소가 복직했다.

21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남편 남동우(임지규 분)의 유품인 기자수첩에서 수상한 메모를 발견한 강여원(최윤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여원은 남동우가 하나음료를 취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이후 강여원은 명문일보를 직접 방문했다. 그리고 강여원은 작년까지 명문일보에서 근무했다는 허기자도 우연히 만났는데. 허기자는 자신의 지인을 통해 대신 정보를 알아봐 줬다. 하지만 당시 데스크에 따로 보고된 내용은 없었다고. 그러나 허기자는 "그렇게 민감한 사안을 취재했다면 사내에 보고하기 전에 독자적으로 움직였을 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가능성을 심어줬다.

강여원은 기자수첩 속 메모에 계속해서 의문을 품었다. 결국 강여원은 "동우 씨가 찾고자 했던 하나음료와 관련된 진실, 그게 뭔지 확인해 봐야겠다."라고 결심, 시댁 가족들에게 모든 비밀을 숨긴채 하나음료 복직을 알렸다.

한편 황수지(정유민 분)은 봉선화(이유진 분)을 통해 바로 어제가 김지훈(심지호 분)의 생일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들었다. 이후 황수지는 이를 가족들에게 공유했고, 구윤경(경숙 분)은 미안한 마음에 괜히 틱틱 거렸다. 황수지는 김지훈에게 사과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정성스러운 파티를 열어줬다. 그리고 김지훈은 "너만큼은 기억해주길 바랐다. 내 유일한 가족."이라며 황수지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봉천동(설정환 분)은 배성호(김오복 분) 대리를 통해 감여원의 복직을 전해 들었다. 팀원들은 말도 없이 복직한 강여원에 서운해 했는데. 같은 시각 강여원은 황병래(선우재덕 분)에게까지 불려가 인사했다. 강여원은 하나음료에 대한 의심을 숨긴채 황병래가 내민 손을 마주잡았다.

김지훈은 복직 제안을 받아준 것에 고마워하며, 강여원과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두 사람이 찾은 곳은 황수지의 단골 레스토랑. 김지훈은 다시 한 번 황수지의 일을 사과하며, 어려웠을 복직을 받아들여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때 황수지의 친구들이 함께 앉아 있는 강여원, 김지훈을 발견했다. 친구들은 "저 남자 수지 남편 아니냐. 왠지 분위기가 이상하다."라며 사진을 찍어 이를 황수지에게 전송했다. 사진을 받은 황수지는 "강여원이 왜 내 아지트에서 지훈 오빠랑 밥을 먹고 있냐."라며 당장 쫓아갔다. 같은 시각, 봉천동은 나란히 회사로 들어오는 강여원, 김지훈과 마주하곤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강여원은 "안녕하세요, 팀장님."이라고 거리를 두며 인사, "하나음료에서 해야할 일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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