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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슈가맨3‘ 정인호 “구안와사로 인해 얼굴 없는 가수 됐다” 음악 평생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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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 '슈가맨3'


[헤럴드POP=최하늘 기자]가수 정인호가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21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남자들의 애창곡이었던 ’해요‘를 부른 가수 정인호가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제2의 조성모라고 불리며 귀공자 스타일로 이름을 알렸던 정인호는 인기에 비해 방송활동을 오래 하지 못한 것으로 의아함을 남겼다. 정인호는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출연하기 위해 땀을 빼려고 찜질방에 갔다가 돌아왔는데 다음날 구안와사가 오는 바람에 한쪽 얼굴이 완전히 마비가 되어 모든 방송이 취소 됐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급하게 다가온 방송은 취소할 수가 없어서 마이크로 얼굴을 가리고 방송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아쉽게 정리된 방송활동을 밝혔다.

그는 회사에서는 비주얼과 가창력을 동시에 갖춘 가수로 나가려고 했었다면서 “그런데 방송이 무산 되는 바람에 얼굴 없는 가수로 남게 되었다”며 아쉬워했다. 가수 활동을 쉬게 되면서 왜 배우를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제가 음악이 더 좋아서 음악을 선택했던 거다”라고 답했다. 그는 현재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만 “음악은 평생 가져가야 할 분신 같은 존재다”라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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