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방청객 인지도 낮아 ‘39불’
“요즘에 나온다면 코인노래방급”
노래 들어본 뒤에는 ‘호평’ 반전
21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 정인호가 노래하고 있다. JTBC 캡처 |
가수 정인호가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유재석팀의 슈가맨으로 가수 정인호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이광수가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며 “이별 후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무대에 등장한 정인호는 유재석이 소개한 곡 ‘해요’를 불렀다.
정인호는 무대를 마친 뒤 “20년 만에 불러본다”며 “식은 땀도 나고 긴장됐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노래에 비해 활동 기간이 짧았다”고 말하자 정인호는 “가수활동은 2년 정도 했는데 방송 활동은 많이 못 했다”고 답했다.
정인호는 39불을 받았다. 10대 방청객들은 거의 이 노래를 몰랐다. 10대들은 “지금 다시 발표하면 ‘혼자 코인 노래방서 부를 노래’가 될 것 같다”고 평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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