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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이태원클라쓰' 박서준, 유재명에 경고 "죗값 치르게 만들 것"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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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태원클라쓰 / 사진=JTBC 이태원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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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이태원클라쓰'에서 박서준이 유재명과 마주했다.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클라쓰'(극본 광진·연출 김성윤)에서 장대희(유재명)가 박새로이(박서준)의 가게를 직접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회사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장대희는 박새로이 가게를 직접 찾아갔다. 이어 박새로이에게 "자네가 장가 주식을 샀던데 의도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박새로이는 "우량주 아니냐. 괜찮은 투자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장대희는 박새로이의 답변을 믿지 않았고 "8년 전 장가 주가 폭락 당시에 박 부장 사망 보험금을 다 넣은 이유가 뭐냐"고 되물었다.

박새로이는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돼도 장가의 가치를 봤다. 본질이 달라진 건 아니라 장기적으로 돈이 된다고 생각했다. 제가 신경 쓰이냐"고 말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자신에게 복수를 하려는 사실을 눈치챈 장대희는 박새로이에게 "거짓말이 어설프다. 포기하고 적당히 살아라. 네가 뭘 해도 장가에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이를 듣고 박새로이는 "포기하고 적당히 같은 건 없다. 더딜지 몰라도 저는 단계를 밟고 있고 그 끝에 당신이 있다. 우리 아빠를 생각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건 무릎꿇고 죗값을 치르는 것뿐이다.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대희는 "고집, 객기, 허세 그만 부려라. 몽둥이로 맞아야 할 것 같다"며 "호랑이는 짖지 않고 그저 물어뜯는다. 내가 조만간 무슨 말인지 가르쳐주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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