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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종합]'모던패밀리' 조엘라, 신도시 청약포기…콩알하우스에 보이스퀸 동료들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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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N'모던패밀리'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보이스퀸 조엘라가 10평 옥탑 신혼집, 첫 집들이를 했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MBN'모던패밀리'에서는 조엘라는 보이스퀸 동료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보이스퀸 준우승자 조엘라는 뮤지컬 배우 남편 원성준이 대학시절부터 8년간 살았던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20만원 짜리 투룸에서 신혼살림을 차렸다.

이날 조엘라는 좁은 화장실에서는 세수와 양치만 간단히 하고, 주방에서는 최소한의 동선으로 식사 준비를했다. 조엘라와 남편이 첫 집들이 음식 메뉴로 밀푀유나베, 잡채를 만들어 집들이를 했다. 조엘라는 동료 이미리 정수연 박진영을 초대했다.

조엘라는 10평 옥탑에서 사는 이유에 대해서 "신도시 청약이 되었지만, 작은 집에서 조금씩 늘려 가자는 생각이 서로 잘 맞았다"면서 "빚을 지기 싫었고, 둘의 힘으로만 조금씩 늘려 가고 싶다"고 했다. 조엘라는 이런 생각도 남편과 잘 맞아서 다행이라면서, 욕심을 낸다면 이 건물을 사고 싶다고 했다.

한편 정수연은 이미리에게 남편과 안 맞는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잠자리'라고 말해 당황하게 만들었다.

최준용은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월급봉투를 한 번도 준적이 없었다고 했다. 최준용 어머니는 건물의 세를 받아서 생활을 했다고 했다.

또 아버지는 어머니의 머리를 자르지 못하게 하는 등 가부장적인 모습이었다고 했다. 아버지는 "여자들이 쇼커트를 하면 바람둥이 같아서 머리를 자르지 못하게 했다"고 변명했다.

최준용 아버지는 한국일보에서 40년 동안 기자로 재직하며 해외여행이 흔하지 않은 시절 해외출장을 여러곳을 다녀왔다고 했다.

최준용 어머니는 결혼 전,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때 아버지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잘해주는 모습에 마음을 열어서 결혼을 했다고 했고, 최준용 아버지는 "튕기다가 내가 대학교 졸업식에 한복을 입고 가서 뿅갔지 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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