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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굿모닝FM’ 장성규 복귀, 입술부상 투혼 “회복 빨라..그리웠다 걱정 감사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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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곽영래 기자]장성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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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입술부상 4일 만에 라디오에 복귀,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었지만 특유의 텐션을 발산하며 투혼을 보여줬다.

장성규는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 ‘장라인’ 청취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앞서 장성규는 지난 18일 입술을 꿰맬 정도의 부상을 당해 19일부터 21일까지 라디오를 진행하지 못했다. 오늘(22일) 복귀한 장성규는 오프닝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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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웠습니다. 장라인 분들 만나고 싶었습니다. 지난 3일간 부상 중 활동을 잠시 못했는데 혹시나 잊으면 어쩌나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많은 분이 절 챙겨주고 응원해준 덕에 왔다. 장라인 분들 밖에 없다. 누군가 나를 기억해준다는것, 나를 기다려준다는 것, 참 뿌듯하고 든든하고 얼마나 설레는 일인지 이번에 다시 한 번 느꼈다. 사랑에 대한 보답 천천히 하나씩 전하겠다. 받아주실거죠? 가족 같은 장라인과 맞이하는 아침”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장성규는 “지난 3일 기다려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송구했다. 장라인에게 직접 말하고 싶었다”며 “촬영 중 부주의로 넘어졌다. 얼굴로 넘어지는 바람에 앞쪽에 4바늘, 뒤쪽에 2바늘 꿰맸다. 넘어졌을 때 그림이 잘 나와서 빵 터졌는데 일어나는데 입에서 뜨거운 뭔가가 콸콸 쏟아졌다”고 설명했다.

장성규는 “그래서 촬영이 중단됐다. 하지만 내 특장점이 회복이 빠르다. 2011년부터 방송 시작했는데 일주일 동안 술 한 방울 안마신 게 처음이다. 10년 동안 처음으로 술 안마셔서 건강하다. 흉이 남아있긴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 이전보다 더 건강해졌다. 여러분 기뻐해주셔도 좋다”고 청취자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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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성규는 입술을 꿰맨 상태라 아직 말하는 게 불편한 상태인 듯한 속에서도 활기 넘치는 목소리로 라디오를 진행했고, 청취자들은 돌아온 장성규를 뜨겁게 환영했다.

또한 ‘가요 Top10’ 코너에서는 ‘배철수 음악캠프’ 방송으로 영국으로 간 배순탁 작가를 대신해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소개로 정모가 출연했다. 장성규는 ‘가요계의 임진모' 정모와 찰떡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유쾌하게 방송을 이끌어갔다.

장성규는 대활약을 펼친 정모에게 “내일도 나와줄 수 있나. 내가 연기할 입술이 아니다. 내일도 부탁드려도 되나”고 했고 오는 23일 정모의 재출연을 예고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굿모닝FM’ 공식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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