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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하이에나' 첫 방송…10.3% 시청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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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SBS 드라마 '하이에나'가 21일 처음 방송됐다. /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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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21일 첫 방송을 선보인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가 전국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변호사계의 변종 정금자(김혜수)와 엘리트 변호사 윤희재(주지훈)의 얽히고 설킨 인연이 그려졌다.


대한민국 최대 로펌에서 에이스 변호사를 맡고 있는 윤희재는 민정수석의 화이트 스캔들을 승소로 이끌며 승승장구했다. 이 가운데 윤희재는 빨래방에서 김희선(김혜수)을 마주했고, 끈질긴 구애 끝에 김희선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나 윤희재는 재계 대기업 하찬호의 이혼 소송을 맡던 중 상대편 변호사로 들어온 정금자를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정금자가 바로 김희선이었던 것이다. 정금자는 처음부터 승소를 노리고 윤희재에게 정체를 속여 접근한 것이다.


윤희재는 깊은 배신감을 느꼈고, 합의금 책정을 위해 정금자와 만난 뒤 "다시는 보지 맙시다. 치가 떨리거든, 당신 면상만 보면"이라며 인연의 끝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 기업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SBS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 가슴속엔 돈을 품은 변호사들이 서로 물고 뜯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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