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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서울 이랜드, 제주 3차 전지훈련 마무리...2020시즌 도약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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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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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3차례에 걸친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랜드 선수단은 목포, 태국, 제주에서 진행된 전지훈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정용 감독과 함께 새 시즌 도약을 준비 중인 이랜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0시즌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이랜드는 1차 목포 전지훈련에서는 밸런스, 2차 태국 전지훈련에서는 전술, 체력 훈련에 중점을 두고 담금질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진행한 3차 제주 전지훈련에서는 포항, 경주 한수원 등 여러 팀들과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이랜드는 연습 경기를 통해 여러가지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디테일하게 개선해갔다. 21일 진행된 포항과 연습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밸런스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정정용 감독은 “3차례에 걸친 전지훈련을 선수들이 잘 소화해주어서 고마운 마음이 크다. 우리 팀은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는 마음으로 준비하자고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 감독은 "선수들끼리 무조건적으로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겨난 것 같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분위기도 잘 조성된 것 같다. 끝까지 잘 준비해 개막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랜드는 오는 23일 박문성 해설위원의 아프리카TV ‘달수네라이브’ 채널을 통해 2020시즌 시작을 알린다. 방송은 오후 8시에 진행되며 정정용 감독, 김민균, 김동권, 이상민 선수가 참여해 개막 전 팬들과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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