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김민정 맹활약' KB스타즈, 신한은행에 77-60 승리...2연승+선두 굳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인천, 조은정 기자]2쿼터 KB스타즈 김민정이 신한은행 한채진의 수비를 받으며 미들슛을 시도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이승우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신한은행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KB는 22일 오후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경기에서 77-60으로 승리했다.

KB는 이날 승리로 18승 6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신한은행은 2연패 수렁에 빠져 9승 14패, 4위를 유지했다.

KB는 카일라 쏜튼(17점 13라운드), 김민정(18점), 심성영(16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여기에 허예은 또한 9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반면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18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KB는 1쿼터 초반부터 앞서갔다. 심성영의 3점으로 리드를 잡은 데 이어 쏜튼, 최희진이 연속 득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이경은이 3점슛으로 반격에 했지만 KB가 22-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도 KB는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꾸준히 리드를 이어가던 KB는 허예은의 득점으로 격차를 두 자릿수로 다시 벌렸다. 막판 김민정의 3점슛, 심성영의 득점으로 KB는 44-27로 전반을 앞서갔다.

KB는 3쿼터 들어 신한은행의 추격을 받았다. 한채진의 3점, 김단비의 골밑 돌파를 허용했다. KB는 3쿼터 막판 김민정과 허예은의 활약으로 다시 흐름을 바꿨다. KB는 3쿼터를 57-43로 마치며 승기를 잡았다.

KB는 4쿼터 들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심성영은 쿼터 초반 3점슛으로 팀의 리드를 굳혔다. 김민정의 자유투로 확실한 승기를 잡은 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종 스코어는 77-60./raul1649@osen.co.kr
OSEN

[OSEN=인천, 조은정 기자]4쿼터 신한은행 김단비가 KB스타즈 염윤아의 수비를 받으며 드리블을 하고 있다. /cej@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