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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하이바이마마' 김태희, 딸 서우진 귀신 본다는 사실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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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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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하이바이마마' 김태희가 딸 서우진이 자신을 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1화에서는 미동댁(윤사봉 분)이 차유리(김태희)가 딸 조서우(서우진)곁에 맴도는 것을 우려했다.

이날 미동댁은 차유리에게 그녀가 계속 아이 곁에 맴돈다면 문제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차유리는 이를 무시했다. 그러던 중 차유리는 자신의 집에 붙은 지박령이 아직 떠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고, 차유리는 지박령에게 "너 내가 당장 떠나라고 했지. 애는 기가 약해서 곁에 있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박령은 "너도 사람 아니지 않느냐. 내가 봤을 때는 나보다 네가 문제다. 조금 더 있으면 쟤 우리 받아야 할 거다. 쟤 우리를 본다"라고 말해 차유리를 당혹스럽게 만들었고, 차유리는 딸 조서우가 자신을 본다는 사실을 곧 알게 됐다.

이에 미동댁을 찾아간 차유리는 "애한테 내가 태어날 때부터 붙어 있어서... 내가 그렇게 만든 거다. 내가 귀신이니까. 우리 서우 어떡하느냐. 이제"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자 미동댁은 "이미 느끼고 본다면 귀신들이 알고 곁으로 맴돌 거다. 아직 아기라 귀신과 사람을 구분 못할 수 있다. 그래서 더 위험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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