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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전참시' 조명섭, 전무후무한 캐릭터 탄생…최고 시청률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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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명섭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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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전참시' 가수 조명섭이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등장했다.

2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5.9%, 6.6%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젝스키스는 음악방송 컴백 무대 비하인드를 가감 없이 공개됐다. 음악방송 대기실에 도착한 젝스키스는 안마기 하나로도 잘 노는 모습을 보였다. 서로에게 안마기로 마사지를 해주며 훈훈하게 시간을 보냈다. 그런 분위기도 잠시,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보다 더 정신없는 젝스키스의 대기실 일상이 펼쳐졌다. 젝스키스는 서로의 의상에 참견하며 장난을 치는가 하면, 학생들이 교실에서 장난을 치듯 이소룡에 빙의해 투닥거렸다.

그런가 하면 트로트계 괴물 신동 조명섭의 등장 또한 눈길을 끌었다. 22살 조명섭은 나이에 맞지 않게 애늙은이 조영감 같은 행동과 말투로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특히 커피 대신 숭늉이나 식혜를 찾거나, 60년대 영화를 좋아하는 등 조명섭의 독특한 취향이 시선을 강탈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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