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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배종옥 “준비 안 해오는 후배들, 무슨 생각하는건지”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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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배종옥이 유쾌한 예능감과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보여줬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영화 `결백`의 배종옥과 신혜선이 출연했다.

배종옥은 둘이 어떻게 같이 나온 거냐는 질문에 “혜선이랑 같이 영화를 찍었다. 엄마인 나의 결백을 딸 혜선이가 밝히는 내용이다”라며 영화 ‘결백’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철은 배종옥에게 “봉준호 감독과 작업한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이에 배종옥은 “없다. 작품을 할 수 있다면 너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보다 나에게 맞는 캐릭터가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배종옥은 “아마 봉준호 감독님이라면 나에게 맞는 캐릭터를 줄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배종옥은 NG도 안 낼 것 같다는 말에 “나도 NG를 낸다. 대사를 외우지 않은 게 아니라 실수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아예 준비를 안 해오는 후배들을 보면 ‘무슨 생각이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뒤이어 신혜선은 “사실 촬영 현장에서도 딱히 잔소리하지 않으신다. 그게 더 무섭긴 하지만 촬영할 때 불편한 느낌을 전혀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원래 잔소리하는 선배보다 완벽한 선배가 더 무서운 법이다”고 공감을 표했다.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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