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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신출귀몰했던 약산 김원봉 선생에 대해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26회에서는 전현무, 설민석, 유병재, 한고은이 김원봉의 집터로 향했다.

이날 충칭으로 간 전현무는 "김원봉 선생이 여기 얼마나 계신 거냐"라고 물었고, 설민석은 "3년 정도로 추정된다"라며 "그런데 단정 지을 수 없는 게 김원봉 선생은 검은 별이었다"라고 밝혔다. 과거 방영된 '모여라 꿈동산'의 인형극에 나온 검은별로, 그만큼 신출귀몰했다는 말이었다.

의열단은 점조직이다. 만주에서 신흥무관학교 동문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는 기록만 있지. 어디에 위치가 있었단 기록은 없다. 그런 김원봉 선생님이니 주거지가 어디인지 기록이 없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원봉의 집터를 찾았다고. 벽엔 김원봉의 이름이 희미하게 적혀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