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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하이바이,마마' 김태희, 인간 환생 축복 아닌 심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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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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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하이바이,마마' 김태희가 이승에서 심판을 받게 됐다.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2화에서는 조강화(이규형 분)가 길거리에서 차유리(김태희)와 마주쳤다.

이날 가족과 함께 길을 가던 조강화는 길거리에 서있던 차유리와 눈이 마주쳤고,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그녀를 바라봤다. 조강화의 시선을 느낀 것은 차유리도 마찬가지. 두 사람은 잠시나마 서로를 바라보았고, 차유리는 그제서야 자신이 귀신이 아니란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차유리는 길거리는 지나는 사람들을 붙잡고 "저기 내가 보이느냐. 왠일이냐. 눈이 너무 차갑다"라며 소리쳤고, 길거리서 나눠주는 전단지를 받으며 "잡았다"라고 소리쳤다. 특히 그녀는 길거리를 방방 뛰어다니며 "눈이 많이 내린다. 바람이 시원하다"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차유리의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 곧 춥고 배가 고파왔던 것. 이에 차유리는 "뭐냐. 이 오래 간만에 느껴보는 조합은..춥고, 배고프다"라고 중얼거렸고, 미동댁이 나타나 우산을 건네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그녀를 끌어 안았다. 이후 미동댁은 차유리가 인간이 된 이유가 저승에서 받아야 하는 49일간의 심판이 바로 이승에서 치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고, 차유리는 "나 올라 간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 사람들 잘 살고 있다"라고 투덜거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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