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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본대로말하라' 최수영, 유괴아동 구출한 장혁 '제안' 받아들였다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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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본대로 말하라'에서 수영이 납치된 아이를 찾는데 일조한 장혁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23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본대로 말하라(연출 김상훈,작가 고영재, 한기현)'에서 유괴범(백지원 분)은 도망친 아이 현수를 찾아 쫓았다. 아이는 숨바꼭질을 하듯 몸을 숨겼으나 유괴범은 "넌 유빈이"라며 죽은 아이의 이름을 부르며 아이가 있는 곳을 찾아냈다. 같은 시각 수영(최수영 분)과 현재(장혁 분)도 아이를 수색했다.

이때, 수영이 현수를 찾아냈다. 하지만 유괴범은 자신의 아들이라 계속해서 착각했고 급기야 무기로 두 사람을 해치려 했다.

위기에 놓인 가운데 현재가 유괴범의 손을 제압하면서 "당신 아들 5년 전에 죽었다, 인정해, 저 아이는 현수다, 그만 망상에서 나와라"고 말하며 이를 막았다. 유괴범은 거울 속에 갇힌 죽은 아들을 보며 "우리 아들을 꺼내달라" 호소했다. 현재는 아들을 잃은 슬픔에 갇힌 유괴범에게 "이제 아들을 보내줘라"며 위로했고, 결국 유괴범은 오열했다.

결국 현장에서 유괴범을 체포했다. 무사히 아이는 구출될 수 있었다. 현재는 '사람의 아픔이 어디까지 고통받을 수 있을까 , 과거에 머물렀을 것'이라며 생각에 빠졌다. 그러면서 "사람은 누구에게나 상처가 있고, 거울이 그걸 보여줬을 것"이라 말했다. 수영은 현재에게 "고맙다"면서 "아직 제가 필요하다면 그때하신 제안 받아들이겠다"고 받아들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본대로 말하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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