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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노홍철이 김민경에게 새로운 별명을 지어줬다.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신혼 부부를 위해 집을 찾아 나선 코디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 팀의 노홍철은 김민경, 유민상과 함께 망원동으로 향했다.

유민상은 "회사가 이 근처다. 저는 직장과 집이 가까운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민경은 "근처에 바로 마포구청 역이 있다. 조금만 걸어가면 체육공원이 있다. 더 가면 홍제천도 있다"고 능숙하게 설명을 이어갔다.

놀란 노홍철을 향해 김민경은 "저희 집이 여기서 100m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홍철은 김민경을 향해 "망원여신이다. 망신이다"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 있던 김민경은 "김민경은 다 망신살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경은 "제일 중요한 건 먹거리다. 아침부터 새벽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 여기는 안되는 게 없는 곳이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맛집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