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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리그 6호골' 황의조, PSG전 평점 6.9...마르퀴뇨스 9.3점 -음바페 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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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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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황의조(보르도)가 파리 생제르맹(PSG) 상대로도 자신의 공격력을 입증했다.

보르도는 24일 오전 5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에서 파리 생제르망(PSG)전서 3-4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난타전이었다. 전반에는 온 몸을 활용해서 4골, 후반에는 발로만 3골이 나왔다.

한국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이자 이번 시즌 리그1으로 유럽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황의조 역시 상대방의 초호화 공격진 음바페-네이마르에 밀리지 않고 활약했다.

측면 공격수로 나선 황의조는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시치가 올려준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의 시즌 6호골.

선제골 이후에도 황의조는 부지런히 움직이며 활약했다. 특히 최근 물오른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헤더와 공중볼 장악 능력으로 PSG를 위협했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던 황의조는 2-4로 뒤져있던 후반 33분 조쉬 마자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나섰다.

축구 전문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선제골을 포함해 2개의 슈팅과 2번의 드리블 돌파를 기록한 황의조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상대방의 초호화 공격진에서는 2도움을 기록한 디 마리아가 8.4점, 음바페가 8.8점, 카바니가 8.6점을 받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네이마르는 7.5점에 그쳤다.

한편 최고 평점은 멀티골을 기록한 수미형 미드필더 마르퀴뇨스의 9.3점이었다. 최저 평점은 치명적인 골킥 미스를 범한 PSG의 골키퍼 리코의 4.9점이었다.

[사진] 보르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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