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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0:4→4:4’ KIA 뒷심, 연습경기 3승 1무 1패…박정수는 또 제구 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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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뒷심을 발휘하며 연습경기 패배를 면했다.

KIA는 24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독립리그 연합팀인 포트 로더데일 수퍼스타즈와 가진 연습경기에서 4-4로 비겼다. 이로써 다섯 차례 연습경기를 가진 KIA는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4회초까지 0-4로 끌려갔으나 4회말 황윤호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점을 만회한 뒤 8회말 이진영이 동점 적시타를 쳤다.
매일경제

KIA타이거즈 투수 박정수는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 두 차례 등판해 4사구 6개를 내줬다. 사진=김재현 기자


이날 경기는 이닝당 투구수 제한(15개 초과 시 1타자 더 상대 후 이닝 종료)과 다양한 상황 설정 후 진행됐다.

선발투수 김기훈과 두 번째 투수 박서준는 나란히 홈런을 허용했다.

KIA는 4사구 7개를 헌납했다. 특히 다섯 번째 투수 박정수는 아웃 카운트 4개를 잡으면서 볼넷만 3개를 내줬다. 지난 21일 연습경기에서도 볼넷 2개와 사구 1개로 제구가 흔들렸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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