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RM “BTS 사랑받는 이유? 시대성 가장 잘 표현했기 때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방탄소년단 RM이 한국 문화가 전세계에 영향력을 끼치게 된 이유에 대해 답했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RM는 “질문을 받는 것 자체가 감사하고 과분하다. 뉴욕에 가서도 매체마다 이런 질문을 해준다. ‘음악이 사랑받는 이유’, ‘다양성이 있는 팬들을 끌어올 수 있었나’라는 질문을 해주시는데 저희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다. 이 부분은 요인이 복잡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방탄소년단 RM이 한국 문화가 전세계에 영향력을 끼치게 된 이유에 대해 답했다. 사진=방탄소년단 기자간담회 영상캡처


이어 “빌보드 처음 갔을 때 K팝 자체가 복합적이고, 뮤직비디오, 안무, 노래 등이 합쳐져서 나오는 선물 상자라고 했다. 그건 여전히 변한 건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RM은 “짧은 지식으로, 시대성을 가장 잘 표현한 아티스트들이 가장 사랑 받는 것 같다. 여러 차례 다른 멤버들이 이야기한 것처럼 저희가 느끼는 고민이 한국 뿐만 아니라 지금 시대에 사람들이 느끼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걸 저희는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줬다. 그게 신선하고 매력적이지 않았나라고 생각해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미 팬분들이 한국어를 공부해준다고 들었다. 모국어로 한국어를 쓰는 저희 입장에서는 너무 감사하게 느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