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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옥탑방 문제아들’ 김수용 개그에 혼자 빵 터진 이연수...“와이프도 이렇게 안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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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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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수용이 이연수의 반응에 개그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80년대 책받침 여신인 이연수와 자칭 책받침이라고 하는 김수용이 출연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예능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남다른 개그 코드를 공유했다. 이연수는 김수용 개그가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이연수는 “한번 프로그램하는데 오빠가 남자를 소개시켜준다고 하더라. 하버드도 나온 남자라고 했는데 이번에 8.15 특사로 풀려났다는 말을 하더라”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펠리컨 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김수용은 “음식 뭐 좋아하냐고 물어서 펠리컨 관련 얘길를 했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재미가 없다고 말하던 정형돈은 “형 와이프 분도 이렇게 안 웃어주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용은 “맞다. 엄청 쿨하게 무시한다”라고 답했다.

김숙은 “오빠 개그에 제일 안 웃어주는 건 딸이다. 딸이랑 친해졌냐”라고 물었고, 김수용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김연수는 “딸이 오빠 안티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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