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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동안미인’ 이연수 “스카이캐슬서 엄마 역 하느라 늙은 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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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게스트 출연

‘만 50세’ 나이 공개하자 ‘옥문아들’ 깜짝

“동안 탓에 이젠 캐스팅 어려움 겪기도”

세계일보

이연수가 2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배우 이연수(50)가 “동안 미모 때문에 겪는 어려움도 많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연수와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연수는 “반백 살이 지나고 생일이 빨라 나이가 꽉 찼다”며 나이를 밝혔다. 이연수는 1970년생으로 만 50세다.

세계일보

이연수(왼쪽에서 네 번째)가 2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김용만(〃 세 번째) 등 출연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연수의 나이를 듣고 옥탑방 악동들은 “정말이냐”며 깜짝 놀랐다. 김용만과 3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며 혼란스러워했다. 김숙은 “언니라고 불러도 되나 싶다”며 놀라움을 멈추지 않았다.

12살에 데뷔한 이연수는 ‘호랑이 선생님’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인기를 모았고 하이틴 스타로 올라섰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전성기에 50편이 넘는 광고에 출연했다.

이연수는 “동안인 게 스트레스일 경우도 있는가”라는 질문에 “포근한 엄마 역이 어울리지 않아 캐스팅에 제약을 받더라”고 말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의 드라마 ‘SKY캐슬’에서 엄마 역을 한 이연수는 “일부러 나이 들어 보이게 분장을 했다”꼬 말했다.

김수용은 “지금도 교복 입으면 여고생으로 나와도 될 것 같다”며 “여고괴담 같은…”이라고 말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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