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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지고’ 3형제, 72시간 만에 코무바울루족과의 만남...격렬한 월컴 파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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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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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오지고’ 3형제가 72시간 만에 코무바울루족을 만났다.

2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오지고’에서 솔로몬제도로 가게 된 김승수, 김병만, 윤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항에서 출발하기 전 오지고 3형제는 “이번에는 어떤 곳으로 가게 될까. 어떤 옷을 입게 될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김병만은 “우리가 엄청 덥고 습한 곳으로 간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윤택은 “원래 더운 곳일수록 벗지 않냐. 골무만 입는다던 말이 있더라”라고 말해 김병만을 당황하게 했다.

긴장반 설렘반으로 비행기를 타고 온 오지고 3형제는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기도 했다. 큰배에서 내려 작은 스피드보트를 타고 섬을 찾아가던 오지고 3형제는 “이런 속도로 한 시간을 간다고?”라고 놀라워했다.

72시간 만에 도착한 섬에서 오지고 3형제는 코무바울루족을 만나게 됐다. 자연이 주는 열대 과일들을 먹고 바다에서 물고기를 채취해 자급자족의 삶을 살고 있었다.

격렬한 전통 환영 인사를 받은 오지고 3형제는 기쁘면서도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윤택은 “월컴파티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격렬해서 좀 무서웠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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