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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화, 3번째 청백전서 外人 호잉·서폴드 맹활약 [캠프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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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가 스프링캠프 3번째 자체 경기를 갖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간판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레드마운틴구장에서 세 번째 자체 홍백전을 치렀다. 홍팀이 8-1로 이겼다. 이날 홍백전은 7회까지만 진행됐다. 수훈선수는 홍팀 제라드 호잉 한승주 유장혁이 선정됐다.

이날 홍팀은 워윅 서폴드가, 백팀은 임준섭이 선발로 등판했다. 홍팀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호잉은 1회말 1사 1,2루에서 임준섭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기세를 올린 홍팀은 2회 1점, 3회 3점, 5회 1점을 더 추가했다.백팀은 6회초 박상언의 적시 2루타로 영패를 모면했다.

매일경제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레드마운틴구장에서 25일(한국시간) 한화 자체 홍백전이 열렸다. 외국인들의 활약을 앞세운 홍팀이 승리했다. 사진=(美 메사) 안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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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팀 선발로 나선 서폴드는 2이닝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무결점 피칭을 선보였다. 호잉은 3타수 3안타(1홈런 포함) 3타점 3득점, 유장혁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신인 한승주가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한화는 27일에도 자체 홍백전을 치른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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