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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이슈 AFC 챔피언스 리그

코로나19 9번째 사망자 발생…서울 이어 울산도, ACL 홈경기 무관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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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9번째 사망자가 25일 나오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멈출 줄 모른다. 다음 주중 국내에서 열릴 아시아 클럽 대항전도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는 “3월 4일 오후 7시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퍼스 글로리전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K리그1 개막의 무기한 연기를 결정하면서 ACL 홈경기도 무관중을 권고했다.
매일경제

코로나19 9번째 사망자 나온 25일 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월 홈경기 무관중 진행을 발표했다.


울산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 권고에 따라 관중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약 1주일 앞으로 다가온 퍼스 글로리와의 홈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른다”라고 설명했다.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된 티켓들은 취소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일괄 환불 처리된다.

앞서 FC서울도 3월 3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와 ACL 홈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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