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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KBO리그 NC 협력사 직원, 코로나19 의심 증상... “훈련 중단+재택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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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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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KBO리그도 더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KBO리그 NC 다이노스 협력사 직원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면서 비상이 걸렸다.

NC 구단은 26일 “어제(25일) 협력사 직원 중 한 명이 퇴근할 때 고열 증상이 확인이 되어 선별진료소인 마산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 내용을 어제 공유를 받았고, 구단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오늘(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내 전직원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또한 오늘 오푸부터는 창원 NC파크와 마산야구장 모두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시간대 별 이동 동선도 모두 공유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NC는 마산야구장에서 C팀 및 재활조들의 훈련이 진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증상 의심 인물이 등장하면서 훈련도 올스톱됐다. 구단 관계자는 “일단 26,27일 양 일간 훈련은 중단했다. 이후 상황을 지켜보고 훈련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의심증상이 발견된 이 관계자는 구단 시설 관리 협력업체 직원이다. 구단 관계자는 “빠르면 27일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까 그 때까지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결과가 나오면 추후 대응방침을 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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