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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서울과 치앙라이의 경기가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서울과 치앙라이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은 다음 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19 사태가 커지가 결국 연기됐다. 이는 AFC의 공문 통보로 결정됐다.
한편 4일 울산은 퍼스 글로리(호주)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홈에서 치르는 경기다. 연기가 유력하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연맹에 따르면 울산과 퍼스의 경기는 AFC의 통지가 없었고, 27일 중으로 통지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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