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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3안타 장진혁’ 돋보인 한화 청백전, 청팀 승리 ‘실전감각↑’ [캠프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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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가 스프링캠프 4번째 자체청백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레드마운틴구장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4번째 자체 청백전에서 백팀이 6-4로 승리했다.

이날은 백팀이 주말 원정 유니폼(상의 다크그레이/하의 그레이), 청팀이 주중 원정유니폼(상·하의 그레이)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이전까지는 유니폼 색깔에 따라 자체 홍백전으로 치르기도 했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10번 지명타자를 두는 탄력적인 경기 운영도 이전과 동일했다.

매일경제

한국시간 27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레드마운틴구장에서 한화 이글스 자체 청백전이 열렸다. 사진(美 메사)=안준철 기자


백팀은 정은원(2루수)-이동훈(중견수) 송광민(3루수) 제라드 호잉(우익수) 최진행(지명타자) 김문호(1루수)-하주석(유격수)-이해창(포수)-유장혁(좌익수)-박상언(지명타자)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은 채드벨.

청팀은 이용규(지명타자)-장진혁(중견수)-이성열(지명타자)-김태균(1루수)-오선진(2루수)-최재훈(포수)-정진호(우익수)-노시환(3루수)-장운호(좌익수)-박한결(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은 장시환이었다.

이날 승리투수는 백팀 김민우 홀드 송윤준 세이브 윤호솔이 기록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청팀 신인 남지민은 2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수훈선수로는 4타석 3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한 이용규와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한 윤호솔, 그리고 4타수 3안타(2루타 2개) 1타점을 때린 장진혁이 차지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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