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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시범경기 취소’ KIA,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8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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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포트마이어스(미국 플로리다주),박준형 기자]KIA 맷 윌리엄스 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미팅을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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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시범경기 취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프링캠프 기간을 8일 연장했다.

KIA는 28일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기간을 8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KBO는 지난 27일 시범경기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고 결정했다. 시범경기 취소로 구단들의 시즌준비에는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KIA는 이에 대응해 스프링캠프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KIA는 “이 같은 결정은 시범경기 취소에 따른 훈련 공백을 최소화하고,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단체 스포츠의 특성상 단 한 명의 감염자라도 발생해서는 안 되기에 캠프 기간을 연장,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KIA 플로리다 캠프 선수단은 당초 내달 7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귀국할 계획이다. KIA는 연장 기간 동안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테리파크 구장에서 훈련과 추가 연습경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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