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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한용덕 한화 감독, 코로나19 극복 위해 성금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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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한용덕 한화 감독.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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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한용덕 감독의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용덕 감독은 취임 직후인 2018년 1월에도 1억원을 기부금으로 내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프로야구는 코로나 여파로 사상 처음으로 시범경기 전 일정이 취소됐다.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스프링캠프 훈련 중인 한화는 다음 달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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