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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NC 알테어 홈런에도 SK에 4-8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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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NC가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 에넥스 필드에서 열린 SK와의 평가전에서 4-8로 패하며, 전지훈련 평가전 총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1회초 선발 이재학이 SK 선두타자 노수광에게 3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후속 한동민에게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SK 최정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추가로 한 점을 내줬다. 하지만 2회초에 뜬공과 더블플레이로 깔끔하게 막으며 이재학은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지난 2월 25일 kt전 선발에 이어 다시 한번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4회말에는 알테어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갔다. 김태군의 안타, 최정원 타석에서의 야수 선택, 김준완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알테어는 SK 이건욱의 142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만루홈런으로 연결하며 한 방에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NC는 6회와 7회에 각각 한 점씩 내준데 이어 8회에도 3점을 내주며 최종 스코어 4-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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