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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프로야구 롯데, 코로나19로 호주 스프링캠프 12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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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롯데, 호주 스프링캠프 청백전 후 선수단 미팅
[롯데 자이언츠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전격 취소된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가 스프링캠프지인 호주에 좀 더 머물기로 했다.

롯데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진행 중인 2020시즌 스프링캠프를 17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는 스프링캠프를 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선수단 보호 차원에서 일정을 12일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구단 측은 "시범경기 일정이 전면 취소됐고, 국내에서 정상적인 단체 훈련 및 연습경기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남은 훈련 일정 동안 자체 청백전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롯데 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 임직원의 재택근무 및 전사 휴무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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