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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샘슨 4.1이닝 2실점` 롯데, 애들레이드와 자이언츠 맞대결서 6-1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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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2020시즌을 위한 담금질 중인 롯데 자이언츠가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의 평가전에서 패했다.

롯데는 2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애들레이드와의 5차 평가전에서 6-11로 졌다.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 일정은 종료됐다. 선수단은 향후 청백전과 훈련을 병행하며 잔여 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매일경제

롯데 자이언츠 아드리안 샘슨이 2일 호주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역투를 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날 선발로 등판한 아드리안 샘슨은 총 66개의 공을 던져 4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9km로 나타났고, 직구 이외에도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골고루 구사했다.

이날 현지 팀 사정으로 강로한(2루수)과 정보근(포수)이 애들레이드 자이언츠 소속으로 뛰었다.

샘슨은 “오늘 경기는 한 시즌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가는데 중점을 뒀다. 1~2회는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3회부터 나아진 모습을 보여 다행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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