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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모터 홈런-김혜성 3안타' 키움, 라쿠텐전 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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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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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대만 라쿠텐몽키스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키움은 2일 오후 1시(현지시간) 대만 가오슝 등청호야구장에서 라쿠텐몽키스와 경기를 치러 1-2로 졌다.

제이크 브리검이 선발 투수로 나와 2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2번째 투수 에릭 요키시까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요키시는 볼넷 없이 삼진 3개를 잡았다.

그러고 나서 양현(1이닝 무실점)-김성민(1이닝 1실점(비자책))-김상수(1이닝 무실점)-양기현(1이닝 무실점)-오주원(1이닝 1실점)이 차례로 구위를 살폈다.

선발 명단은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테일러 모터(3루수)-박주홍(좌익수)-이지영(포수)-김혜성(2루수)-박정음(우익수) 순으로 짰다.

타선에서 모터가 4회 말 1점 홈런을 쏘아 올려 연습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또, 김혜성이 3타수 3안타를 쳐 타격감을 살렸다.

경기가 끝나고 모터는 "연습경기는 정규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다.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집중하자는 자세로 타석에 들어섰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모터는 또 "팀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편안하게 해주고 있다. 앞으로 주어질 KBO 리그에서 생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키움은 5일 오후 1시(현지시간) 대만 퉁이 라이온스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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