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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철파엠' 박미선 "내 개그스타일, 사람들이 뒷말하는 건줄 알아..단추 잘못 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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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박미선이 개그 스타일에 대해 유쾌하게 셀프 디스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코미디언 박미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청취자가 "박미선의 뒤를 이을 개그우먼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박미선은 "이건 알고 물어보시는 것 같다. 제가 얼마 전에 방송에서 장도연 씨라고 얘기했었다"며 "장도연 씨한테 문자가 왔더라, 고맙다고. 그래서 당연한 소리를 뭘 자꾸 하냐고 했더니 답이 없더라. 바빴나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미선은 "웃기려고 하는 소리다. 친해지기 전해는 오해할 수 있는데 그게 제 개그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음, 나 쟤 싫어' 하시는 분 아니냐"고 거들었고, 박미선은 "진짜인줄 알고 뒷말하는 스타일이라고 알더라. 단추를 잘못 끼니까 34년 동안 계속 욕먹을 개그만 하지 않냐"고 셀프 디스해 폭소를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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