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현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용히 2억 원을 기부했다.

3일 오후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현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2억 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현빈은 기부 사실 등은 소속사에 말하지 않고 조용히 진행해왔다. 이번에도 조용히 기부를 했는데 알려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빈의 기부 소식은 이날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전해졌다. 현빈이 지난 달 말 사랑의 열매에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고. 현빈은 기부 사실은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진행한 것은 물론 사랑의 열매 측에도 외부에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의 이 같은 선행에 팬들의 응원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진행했다는 점에서 그의 진심을 향한 극찬이 더욱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영화 '교섭'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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