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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종합]"키도 큰데 농구 해봐"..'컬투쇼' 하승진, 초등학생 때 서장훈 농구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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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컬투쇼'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농구선수 하승진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유민상, 농구선수 하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승진은 별명에 대해 "저는 하수아비 등 '하'를 이용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유민상은 "지난 번에 나오셨을 때 생각보다 예상한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 청취자는 과거 하승진 덕에 욕을 끊었다고 했다. 하승진은 "제 모교 후배 여학생들이 욕을 하고 있길래 '예쁜 친구들이 그게 뭐야'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유민상은 "키 2m 이상 넘는 사람이 그렇게 말하면 고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농구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중학생 때 CA로 농구를 하다가 본격적으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농구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하승진은 "제가 사실 운동선수 출신인데 스포츠를 잘 못한다. 축구도 잘 못한다. 그래도 유민상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민상은 "저는 당구는 이길 수 있다"라고 말했고, 하승진은 "저도 당구는 유민상이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라고 말했다.

또 하승진은 "저는 초등학생 때 서장훈의 경기를 보러 갔다. 그때 화장실에서 서장훈을 만났는데 제가 초등학생인 줄 모르고 '너 키 크다. 농구 한 번 해봐라'라고 하셨다. 나중에 말씀드렸더니 중학생은 되는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 저는 아직도 기억한다"라고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하승진은 다이나믹 듀오를 좋아한다고 했다. 하승진은 "저는 다듀 스타일을 좋아한다. 신나는 노래를 좋아해서 친구들과 부른다"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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