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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라디오쇼' 박명수, 소개팅 앞둔 탈모남에 "내가 전문가..좋은 흑채 많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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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명수가 탈모에 대해서는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조언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에 대 박' 코너에는 에바, 박영진이 함께 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탈모가 왔는데 소개팅이 들어와 고민이라고 밝혔고, DJ 박명수는 "탈모는 내가 전문가다. 탈모는 하루, 이틀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달 빠진다고 다음달에 나지 않는다. 흑채가 있지 않나. 톡톡 뿌리면 가능성이 있다. 흑채 좋은 게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에바는 DJ 박명수의 연애 시절을 궁금해 했고, DJ 박명수는 "난 원래부터 머리가 없었다. 그런데 머리보다 심각한 게 얼굴이었다. 더 심각한 것 때문에 안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에바는 "외모보다는 케미가 더 중요하다.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신입 여사원이 들어오면서 대리와 썸이 끝난 것 같다는 또 다른 청취자의 고민에 박영진은 "괜한 걱정일 수도 있다. 잘못된 프레임 씌우는 걸 수도 있다. 상대방과 비교하면 잠을 못잘 수도 있다"고 전했다.

요가를 같이 하자는 시누이 때문에 고민이라는 청취자에게 에바는 "난 시누이랑 살아봤다. 술을 자주 같이 먹으면서 하나가 됐다. 다들 되게 불쌍하게 생각하는데 난 나름대로 괜찮았다"고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이들은 맨투맨vs후드티, 큰 침대 1개vs작은 침대 2개, 경차vs중소형차 등의 구매를 두고 갖고 있는 고민도 함께 나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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