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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프로야구 NC, 스프링캠프 연장 않기로…창원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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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예정대로 8일 귀국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KBO리그 시범경기가 전면 취소되면서 스프링캠프 연장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당초 계획대로 귀국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다.

NC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지훈련 연장 여부를 현장과 면밀히 검토했다. 그러나 체류를 연장하면 야구장과 숙박, 식사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 전지훈련의 효율성을 고려해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선수단은 7일 미국을 떠나 8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선수단 일부는 개인 상황에 따라 김해국제공항으로 이동한다.

NC는 10일부터 경남 창원 창원NC파크와 마산야구장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NC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구장에 출입하는 모든 선수와 직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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