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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NC, 스프링캠프 연장 않고 8일 정상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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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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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NC 다이노스가 미국 애리조나 투산 스프링캠프에서 연장 체류 없이 애초 일정대로 귀국하기로 했다.

NC는 4일(한국시간) "애초 예정대로 한국 시간으로 8일 귀국한다"며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지훈련 연장 여부를 현장과 면밀히 검토했으나, 체류 연장 시 야구장과 숙박, 식사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지훈련의 효율성을 고려해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NC는 또 "한국 시간으로 8일 귀국하는 선수단은 9일 하루 휴식하고 나서 10일부터 창원NC파크, 마산야구장에서 팀 자체 훈련을 이어 간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나, 스프링캠프 연장 역시 단시간 내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NC로서 국내로 돌아오는 만큼, 방역,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NC는 "야구장 출입 시 전 선수단과 직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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