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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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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라스’ 양준일, 루머 해명→박준형 “TV 속 황제성, 재미없어” 팩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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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양준일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맨 황제성, 양준일, 박준형, 리아킴, 라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준형은 스페셜MC 황제성에 대해 “사석에서는 훨씬 더 재밌다"며 "랩도 녹음 전까지 연습하면 막상 녹음 때는 망치는 것처럼 제성이는 노력을 너무 많이 한다. TV나오는 걸 볼 때마다 '쟤 왜 저러지?'한다. 대기실에서는 진짜 재밌는데 TV나오는 건 재미없다"고 팩폭했다.

라비 역시 “제성이 형 코미디 무대에서는 정말 재미있다. 여유도 있다”며 “그런데 여기서는 형님이 제일 앞에 나와있다”고 꼬집었다. 황제성은 “네 얘기를 더 잘 들으려고 하는 것”이라며 테이블 위를 포복하며 ‘라비’ 2행시를 선보여 폭소케했다. 김구라는 “제성이는 화나게 하면 웃긴다”며 “넌 그냥 오늘만 나오고 안 나온다는 생각으로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준일은 “나에 대해 떠도는 루머를 해명하고 싶다”며 “전문 매니저가 아니라 지인이 도와주고 있다 보니 전화를 어디로 해야할 지 몰라 섭외가 잘 안 되다 보니 내가 제작진에게 거액의 출연료를 요구하고 있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다”고 답답해하며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출연하고 싶은 방송이 있으면 나가고 출연료는 물어본 적도 없다”며 “얼마나 적게 나오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출연 선정 기준이 있냐”는 질문에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나간다”며 “라스는 샤크탱크다. 물어뜯는 상어가 네 마리인데 김구라는 백상아리, 김국진은 아기상어”라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양준일은 “라스 출연을 살짝 고민했지만 우리 스타를 만나기 위해 왔다”며 안영미를 가리켰다. 양준일은 “안영미 씨는 진짜 끼가 넘친다”고 감탄했고 “이 친구 추는 춤이 취향에 맞았냐”는 황제성의 질문에 “아니 용기가 대단하다. 누가 뭐래도 밀고 나간다”고 말해 안영미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안무가 리아킴은 “양준일 씨와 함께 출연한다고 하니 회사 직원들과 댄서들이 사인을 받아달라고 했다”며 “’리베카’ 무대를 봤는데 내가 영감을 받았던 마이클 잭슨 느낌이 났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박준형을 사이에 두고 춤에 대해 열띤 대화를 나눴고, 박준형은 “그냥 두 분이 같이 앉으실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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