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피겨스케이팅 이시형. 2020.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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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이시형(20·고려대)이 2019-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
이시형은 5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22점에 예술점수(PCS) 32.39점을 합쳐 71.61점을 받았다.
그는 34명의 출전 선수 중 15위에 오르며 상위 24명이 겨루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확보했다. 프리스케이팅은 7일 열린다.
이시형은 지난달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는 14위에 오른 바 있다.
자신의 최고 성적은 지난해 9월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당시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최고 점수인 77.30점, 합계 218.31점을 기록했다.
이날 쇼트에서는 '제2의 하뉴'로 불리는 가기야마 유마(일본)가 85.8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안드레이 모잘레프(러시아)가 84.31점으로 2위, 안드레이 토르가셰프(미국)가 81.50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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