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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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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이경훈, 세계 1위 매킬로이&저스틴 로즈와 동반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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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KPGA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경훈(29)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파72)에서 치러진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했다.

이경훈은 이 대회 출전권이 없어 대기자 명단에 있었지만, 경기를 앞두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갑자기 기권하며 출전권의 행운을 누렸다.

동반자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전 세계랭킹 1위이자 현재 13위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였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와 동반 라운드를 치른 새계랭킹 228위의 이경훈은 “티타임을 받고 동반자가 로리랑 로즈여서 너무 설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이 배웠다. 너무 시원시원하게 치더라. 생각보다 두 선수가 드라이버를 많이 잡았다. 일단 멀리 쳐 놓고서 짧은 클럽으로 그린을 공략했다. 옆에서 보니 ‘모 아니면 도’라는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잘 칠 땐 그렇게나 잘 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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