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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NC 박석민, 대구에 3천만원 기부…"코로나19 극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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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NC 다이노스 박석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박석민(35)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돕는 데 써 달라며 6일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

미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박석민은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마음이 아프다. 내가 나고 자란 대구는 특히 상황이 심각하다고 해 꼭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작게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서로가 어떤 위치에 있든 다 함께 힘을 모아 이 사태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석민은 NC로 이적한 2016년부터 총 8억여원을 꾸준한 기부 활동에 써왔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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